-
할렐루야
오늘의 교회
담임목회자
하나님그리스도예수김현철입니다.
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위대한 사랑
위대한 사랑
물방울 그림자
하나를 옮기니
예수의 세계
오늘의 교회
아멘
1. 베드로 후서 1장 가운데 복음입니다.
10절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 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우리들의 아버지
예수김명구의 일입니다.
한 조카가 삼촌의 길을 따라갑니다.
골목길을 나오고 언덕을 올라서
1980년대의 종탑이 있는 마당을 지나서
의자와 목회자가 있는 예배당으로
들어갑니다.
삼촌이 앉았던 그 의자에 앉습니다.
5절에서 9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아멘
2. 예배당 안의 두 사람의 일입니다.
의자에 앉아 있던 사람이
십자가 앞에서 엎드려서
기도하는 한 목회자의 옆으로
다가갑니다.
그리고
목회자에게 예수의 길을 묻습니다.
목회자는 고개를 들어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그 곳에서라면
보고 싶은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2023년도 겨울
서울역 앞의 한 공간에서
두 형제는 아주 오랜만에
역사적으로 만납니다.
2021년도에
한 형제는 한 형제에게
성경책과 설교집과
바이올린을 전달하였습니다.
그것을 받고
한 형제는 한 형제가 걸어가는 길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아멘
그리고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한 사람과 교회를 생각합니다.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2025년도 2월
우리들의 눈 앞에
예수가 승천한 빈 십자가의 자리가
있습니다.
그 곳에서라면
한 아버지는 선이와 정아의
얼굴을 볼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살다보면
당연한 일이 마치 우연처럼
나타납니다.
2008년도의 일입니다.
7월에 선이를 만나고나자
8월에 초등학교 1학년의 정아를
만나서 그 눈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그 마음과 한 아버지를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도 겨울 곤지암 레자니에서
마스크를 쓰고서
그 눈의 사람을 만납니다.
동시에 고등학교 동창을 한 명
만났습니다.
마스크를 쓰고서
여전히 탈모가 전혀 발생하지 않은
대구 서문시장 옆의 계성고등학교에서
보았던 한 급우의 얼굴을 만났습니다.
반쯤 대머리가 된 50대 오늘의 설교자는
급우의 눈동자와 신기한 모발을 바라봅니다.
세월이 지나가도 여전한 것이 있습니다.
역시 그 눈동자는 정아의 눈이었습니다.
그 마음은 정아의 마음이고
그 기도질문은 정아의 질문이었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한 소녀의 기도를 기억합니다.
2008년도 유년주일학교 선생님이었던
오늘의 설교자의 숙제를 기억합니다.
할 수 있다면
이루어 주시옵소서.
한 아이와 한 아버지가
만날 수 있도록
오늘의 목회자가
일본으로 떠납니다.
기타찬양과 복음을 가지고
예수와 함께 예수어머니와 함께
코리아의 개신교와 카톨릭과 함께
길을 떠납니다.
2025년도 4월의 일입니다.
정아의 마음
아버지 마음
정아의 질문
아버지 기도
오늘의 정아
오늘의 일본
예수의 교회
한 사람이 노래하자
온 세상이 그 마음을 듣고,
한 사람이 십자가에 오르자
온 세상이 구원하는 사람을
바라봅니다.
오늘의 목회자가
그 자리에 올랐을 때
그 영광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축복기도를 전하겠습니다.
성부와 성령과 예수의 이름으로
십자가의 길을 발견한 모든 사람에게
예수와 예수어머니가 나타나서
그 길에 동행할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