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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생명의 시작 .5거듭 태어난 사람 2016. 11. 17. 16:15
할렐루야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선물을 전하는 사람,
부활하신 예수님의 나라 코리아,
하나의 교회 설교자, 김현철 인사드립니다.
“야!, 야!, 야!, 예수님,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오늘 설교는, ‘생명의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중심말씀은 이사야서 43장 21절 말씀입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예수 아멘
벽 이쪽의 사람들과 벽 저쪽의 사람들이 나뉘어 선 채,
보이지 않는 서로를 바라보면서 하늘 아버지로부터 구원의 노래가,
생명의 노래가, 하나의 노래가 이 땅에, 코리아의 사람들에게
내려오기를 기다립니다.
하나님께 영광!
손에는 불빛을 들고, 마음에는 거룩한 씨앗을 품고
벽이 된 수많은 경찰버스를 바라보면서,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는 한 사람의 온전함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무리 가운데, 군중 가운데, 백성 가운데
한 사람이 하나의 구호, “서로 사랑, 함께 찬송”을 외치다가
‘도대체 무슨 노래를 불러야 모든 코리아인들이 거룩하게
하나가 될 수 있습니까?‘ 하고 하늘 아버지에게 간구합니다.
2016년도 11월 13일,
거미줄에 걸린 날벌레 한 마리의 힘겨운 싸움을 보게 되었습니다.
거미줄의 주인이, 아직도 간간이 움직이고 있는 날벌레에게 다가가
뒤돌아서 두 발로 줄을 짜서 씌우는 작업을 반복합니다.
그럼에도, 붙잡힌 벌레는 움직임을 멈추지 않습니다.
한쪽 다리를 지속적으로 움직여 몸에 엉키어오는 줄을 끊습니다.
거미줄에 걸려들었다고 살아있는 생명이 바로 거미밥이 되는 것은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거미는 줄을 짜서 살아 있는 생명의 온 몸을 감으려고 노력하고,
어쩌다가 주의 뜻하심으로, 거미줄에 걸린 생명은 줄을 끊고 자유를
되찾기 위해 살아있음의 표현과 살고자 하는 표현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행하고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잠깐, 일을 보고나서 다시 돌아와 보니, 어찌된 일인지, 생명 하나가 그물에서
빠져 나와 자유롭게 거미줄밖에서 자신의 날개를 다듬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 옆에 먹잇감을 놓친 거미가 줄 위에 앉아 망가진 거미줄을 고쳐 다듬고서
다시 기다리는 일을 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표현하지 않는다면,
온전한 생명과 온전한 자유표현하기를 멈춘다면
산 채로 거미줄에 둘둘 말린, 죄의 먹이가 되는 것을 한 사람이
깨닫습니다.
벽 안의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벽 밖의 사람들을 찬양받으실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위해
한 사람이, 한 설교자가
모든 코리아인들이 이미 알고 있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나라, 예수님의 노래를
온 마음으로 부르고
하나의 입으로 부르고
온 몸으로 찬송합니다.
하나님께 영광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보전하세
남산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보전하세
가을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없이
밝은 달은 우리가슴 일편 단심일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보전하세
이 기상과 이 맘으로 충성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보전하세
아멘
갓 태어난 아이든지
여든 살의 어르신이든지
아저씨든지 아주머니든지
예쁜 여자든지 평범한 여자든지
키가 작든지 크든지
사람이라면
코리아 사람이라면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어떠한 짐 또는 어떤 짐을 지고 있든지
아버지든지 어머니든지
누구라도
하나의 노래를 부를 권리가 있습니다.
어떠한 상황, 어떤 환경에 있다 하더라도
나를 지으신, 우리를 만드신 하늘 아버지를 향해
하나의 찬송을 불러야 하는 예배의 의무가 있습니다.
반쯤 죽은 사람이라도
거의 다 죽은 사람이라도
아이와 20킬로미터 떨어져 사는 사람이라도
아이와 1미터 떨어져 사는 사람이라도
하나의 노래를 이쪽에서 부르고
하나의 노래를 저쪽에서 부른다면,
하나님께 영광
축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를 함께 드리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2016년도의 모든 코리아인들을 축복합니다.
아멘
예수 복음대로 사십시다.
예수 이름으로 살아날 지어다!
예수 이름으로 온전해질 지어다!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될지어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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