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들의 여행,
코리아
설교자 김현철입니다.
오늘은 ‘아들의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함께 노래할까요?
서---로----
사랑하는 우리,
우리 영혼이 잘 됨같이
우리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예수님이 기도하시네.
아멘
1. 어머니로부터 아버지에게로,
코리아에서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어쩌다가 주의 뜻하심으로,
남자는 여자로부터
이런 말을 듣게 됩니다.
“아이가 태어나게 되면
잘 키워 드리겠습니다.”
2009년도 1월 1일
고향집을 떠나면서 본,
아침 햇살에 가려진
어머니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아들이 본 어머니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빛의 여인입니다.
그리스도의 어머니입니다.)
문 앞에 나와
배웅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버지 찾아가거라.”
빛의 옷을 입은 한 어머니가
아들을 배웅하자마자
하늘에서 아버지가 빛을 타고
눈앞에 나타나서
길을 인도하십니다.
위대한 사랑
위대한 사랑
물방울 그림자
하나만 옮겨도
위대한 사람
예수!
복음서의 일입니다.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이 복음서입니다.
복음서를 읽게 되면
우리는 어떤 사람들의
여행을 알게 됩니다.
30살이 되자
예수님은 어머니를 떠나,
고향을 떠나
그리스도의 인생길을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즉
구원하는 사람 예수의
탄생입니다.
누가복음 5장에 나오는
중풍병자는 침대를 타고서
여행을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옮겨주는
침대 위에서
한 중풍병자는 어머니로부터
구원하는 사람 예수에게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내 아들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중풍에 걸린 사람을
생각해보십시다.
가까운 예로는
설교자의 외삼촌이
중풍병자였습니다.
날 때부터 중풍병자는
아니었습니다.
아이와 놀아주는
잘 생긴 외삼촌을 기억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멀쩡했던 사람이
어쩌다가 어떠한 환경에서
중풍병자가 되어버렸습니다.
과체중이 되었다가,
고혈압을 가졌다가,
뇌출혈로 반신불수
중풍병자가 되었을까요?
어떠한 이유로,
어떠한 환경으로,
왜
멀쩡하게 태어난 한 사람이
말도 제대로 못하는
중풍병자가 되었을까요?
이유가 있겠지요!
그럴만한 환경이 있었겠지요.
그 이유와 환경이
한 사람이 중풍병자가 되는데
큰 역할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사람이 죽지 않고 살아서
진리를 만납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한복음 8장에 나오는
복음입니다.
2021년도에
한 설교자가
추석 보름달 아래서
어떤 말을 듣게 되자
26년 동안
굳게 닫힌 벽이 무너지고
오래된 기억과
새롭게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5살 즈음에 보았던
사진속의 사람들과
다시 연결되게 되었습니다.
예수 사람 외할아버지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진리는 이러한 것입니다.
잘못 알고 있던
사실들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불완전하게 이해하고 있던
일들이 하나로 완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막힌 담이 무너지고
가리워진 장막이 갈라져서
이쪽과 저쪽이
환히 드러나서
서로가 서로를
오해 없이
왜곡 없이
완전하게 하나가 되어,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는 일’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의 계명을
서로의 마음에서 읽어내는 것입니다.
예수라는 사람이 가지고 온
사람의 구원입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아멘
이것이
진리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심판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구원자 예수를
사람에게 보내어
심판에서 사람을 구원해내었습니다.
‘생명’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호산나
주 예수 그리스도
아멘
라솔파 미파솔
라솔파미레라(낮은)
라(낮은)라솔파 미파레(업)
재판과 구원이
하나의 찬송으로
세상에 나타나는
오늘은
2021년도
코리아 하나의 교회입니다.
2. 찬송과 복음
등 뒤에서
한 어머니가
아들에게 소리치십니다.
“고기 남았다.”
그 말을 듣고서
아들은 떡국 속의 고기를
떠올립니다.
‘한 그릇 더’ 라고 생각하는 순간
앞서 걷고 계시는
아버지의 오른쪽 어깨로부터
아버지의 얼굴빛이 비치는 듯 하였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라는
복음이 기억나서
자세를 다시 가다듬고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오늘의 설교자는
2007년도
그 무렵
서울에서
두 사람을 만났습니다.
만났다기보다는
같은 공간에서
서로의 존재를 어렴풋이
알게 되었습니다.
카톨릭의 그녀는
어떤 악기를 메고 다니는
한 사람을 유심히
마음에 담게 됩니다.
개신교의 한 설교자는
여느 때처럼 설교자의 자리에 서서
위로부터 내려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가다듬어
입으로 소리를 내어 전달합니다.
그 모습을 처음 보았을 때
한 아들은
아버지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만일 그 때, 오늘 이곳을
만났다면 병을 이기고 살아나셨을까?
그 때의 한 개신교인은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고향에서는 없는 일이다.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2011년도부터
세 사람은 동시에 또한 따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은
복도에서
알고 있던 그 일을
하나의 찬송처럼
표현해내었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설교자의 자리에서
설교자의 복음을 표현해내었습니다.
그리고서
찬송을 불렀습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아멘
2010년부터
2020년까지
한 사람은
두 사람을 눈앞에서 또는
마음속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2020년도에 한 사람이
눈앞에서 사라지자
다른 한 사람이
아주 오랜 만에
갑자기 눈앞에 나타나서
비어있던 시간을 채웁니다.
카톨릭과 개신교가 각각
동일한 시간을 채워내었습니다.
코리아
하나의 교회는
지난 10년의 시간동안,
카톨릭과 개신교의
두 사람과 만나서 알게 된
한 사람의
찬송과 설교로
시작되었습니다.
위대한 사랑
위대한 사랑
물방울 그림자
하나만 옮겨도
위대한 사람!
3. 아버지의 이름
오늘의 설교자의 아버지는
두 장의 사진을
세상에 남기셨습니다.
한 장은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다른 한 장은
서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버지의 여행 사진입니다.
55세에 고향을 떠나서
제주도 한라산에 오르셔서
사진을 찍으시고,
서울 한강 유람선에서
사진을 찍어
어머니의 앨범에 남기셨습니다.
그리고서 병원에서 1년을 지내시고
집에서 1년을 지내신 후
57세에 돌아가신 1934년생
예수 사람입니다.
아버지의 여행은
아들에게는 드문 일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일상은 교회, 일터, 집
세 장소의 반복인 생활이었습니다.
한 아들은 15살에
어떠한 질문을 하다가
아버지의 하나님을
아버지의 눈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은
태어나서
아버지의 눈빛으로
먼저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리고서
말을 배우고
설교자 아저씨를 만나서
복음을 듣게 되었지요.
한 설교자 아저씨를 통해서
복음을 듣던 중
신기한 한 사건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2014년도의 일입니다.
한 할아버지와 한 손자가
한 사건 속에 들어 있었습니다.
그 때서야
어린 손자는
할아버지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가 선물한
트럼펫을 소리 내어
찬양을 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기억해냅니다.
진흙속의 진주를 발견한 듯
한 설교자는 이 일을 마음에
담아 두었습니다.
한 아들이 제주도에서
아버지의 이름을 말하자
함께 일하게 된 한 아저씨가
아버지에게 전화를 하여
아들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한 어머니가 고향에서는 없는 것을
찾기 위해 아들을 여행길에 보냅니다.
어머니가 아들의 여행길을 배웅합니다.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예수에게로 보내기 위해
침대째 들어서 지붕에 구멍을 내고
아래로 달아내립니다.
진리를 만난 한 사람이
살아서 그 곳을 나옵니다.
마가복음 5장에는
한 아버지의 이러한 대사가 나옵니다.
“간곡히 구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그러자
예수는
구원을 표현하고
그리스도의 표현을 들은
한 소녀가 잠에서 깨어나
밥을 먹습니다.
한 아버지가
딸이 맛있게 밥 먹는 모습을 보면서
눈을 감고서
하나님께 찬송 드립니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 속에 그리어 볼 때
하늘의 별
울려 퍼지는 뇌성
주님의 영광 우주에 찼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아멘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고향 어머니를 떠나서
그리스도의 어머니와
형제 자매들을 만납니다.
종교인 아저씨들을 만납니다.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예수라는 한 아들이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표현해내자
사람들은
진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서울의 아저씨가
제주도의 조카에게
1990년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이름을 알려줍니다.
예수 사람 김명구가
나의 아버지의 이름이라네.
고향의 서문시장 옆에
공원이 하나 있다네.
대구의 달성공원이지.
중학생이었을 때
5살 많은 형과 함께
부활절 이른 아침
택시를 타고
달성공원으로 가서
많은 기독교인들과
주변 고등학교 고적대의 찬양과 함께,
함께 예배를 드렸다네.
어두컴컴한 공원
어딘가에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예배에 함께 하였고
겨울을 이긴 봄기운에
자연은 신선한 생명으로
가득하였다.
하나의 찬송을 함께 불렀고
그 기억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고적대에 들어갔고
트럼펫을 불어본 적이 있다.
너도 할 수 있다.
트럼펫으로 찬양할 수 있다.
2030년도에
달성공원에서 만나서
함께 예배드리자.
예수의 이름을 알고 있는
고향 사람들과 함께,
또한 예수 사람들과 함께.
Without dreams of hope and pride
man will die.
위대한 사랑
위대한 사랑
물방울 그림자
하나만 옮겨도
위대한 사람
예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리아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예수의 이름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의 일을 이루어낸
예수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그리스도의 어머니가 되신
한 어머니에게
감사드립니다.
제주도의 조카
김태형에게
오늘의 설교가
전달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부와 성령과
예수의 이름으로,
2030년도에
코리아 대구 달성공원에서
이루어질 부활절 예배를 소망하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성령의 능력이
임하기를 간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코리아 하나의 교회
담임 목회자
예수 김현철입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셨네
예수 사람
축복의 통로
하나님이 축복하셨네
나의 아들 김행선
예수로,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