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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5일 오후 03:24카테고리 없음 2017. 7. 25. 15:27
코리아 아버지들은
아이 생일이 되면
오르막길을 올라갑니다.
생명의 시작점을 향해,
연어가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듯이
한 발 한 발
중력을 이기고서
공간으로 발을 옮깁니다.
그 길은
예수님이 지나가신 길입니다.
그 길은
말씀과 찬송으로
이루어진 길입니다.
복음을 입으로 시인할 때
그 때 눈 앞에 계단이 나타나고
찬송을 부르듯이
온 몸과 온 마음으로
한 장소에서
새로운 장소로 이동합니다.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또 주의 발에 나의 발을 포개어
나 주와 함께 죽고
또 주와 함께 살리라
영원토록
주 위해 살리라
거룩한 노래
코리아
사랑스러운
서로 거룩
코리아
예수님 나라
하나의 교회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