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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와 코리아
설교자
김현철입니다.
코리아에는
한강공원
수레나루 나들목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좁은 집들이 밀집한 곳에서
나들목인
보행자용 터널을 통해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바라볼 수만 있는 것이 아니라
터널을 통과하면
햇살에 찰랑거리면서
흐르는 한강을
만날 수 있습니다.
터널을 통과하면
탁 트인 세상이
펼쳐집니다.
찬송할까요?
위대한 사랑
위대한 사랑
물방울 그림자
하나만 옮겨도
위대한 사람
예수!
아버지에게
고모님이 계셨던 것처럼
오늘의 설교자
김현철에게는
‘선이 고모’라는 별명의
여동생이 생겼습니다.
두 장의 사진을
함께 찍었지요.
어쩌다가
주의 뜻하심으로...
선이고모를 통하여
하나의 찬송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어
또 주의 발에
나의 발을 포개어,
오늘의 말씀입니다.
이사야서 53장 5절 말씀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아멘
선이 고모의
전화통화 대기음을
들으면서 노래를 따라하다보니
저절로
사람과 찬송이
하나가 됩니다.
저절로
예수와 사람이
하나가 됩니다.
먼저
마음이 아름다운
여인이 찬송을 부릅니다.
사랑하는 마음의 딸이,
어머니가,
아들이,
마침내
고지식하고 우둔한
‘올드 보이’의 입에서도
찬송이 흘러나옵니다.
주 보혈
날 정결케하고
주 보혈
날 자유케하니
주 앞에
예배하는 이 시간
나의 모든 것을 주께 드리네
주의 손
날 위해 찢기셨고
주의 발
날 위해 박히셨으니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주를 위해 사는 것이라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또
주의 발에 나의 발을 포개어
나
주와 함께 죽고
또
주와 함께 살리라
영원토록
주 위해 살리라
아멘
56살의 뚱한
한 코리아인이
이렇게 반응합니다.
왜,
어쩌라고?
왜 코리아만 갖고 그래?
미얀마에
어떤 일이 발생하자
미얀마는 코리아를 바라봅니다.
한 사람 있지요?
어쩌다가
죄인의 일을 한 사람,
주의 뜻하심으로
회개한 사람 있지요?
스크루지 할아버지 이야기를
기억하십니까?
책의 제목은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입니다.
코리아의 김현철같은
악인이 등장합니다.
스크루지입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한 친구를 만납니다.
그 이름이 말리입니다.
친구 말리가
스크루지에게 말합니다.
마지막 기회라고 말합니다.
세 유령이 찾아올 거라고 말합니다.
과거의 기억이
꿈처럼 찾아왔습니다.
현재의 모습도
거울처럼 드러납니다.
보고 싶지 않은 미래가
죽음과 함께 보입니다.
김현철이
회개합니다.
성령과 함께
새로운 노래를 부릅니다.
위대한 사랑
위대한 사랑
물방울 그림자
하나만 옮겨도
위대한 사람
예수!
오늘
코리아에는,
하늘에 계신
고모님
‘예수 마리아’의
이름을 기뻐하는
많은 코리아 여인들이
생겨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이름을
나도 가지고 싶다고
코리아 여인들은
소망합니다.
나의 어머니
전정강 권사님이
예수를
권하십니다.
이렇게
하면
예수 마리아가
된다네.
하면서
찬송의 길을
펼쳐 보이십니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 속에
그리어 볼 때
하늘의 별
울려 퍼지는 뇌성
주님의 권능
우주에 찼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우리 영혼이 찬양하네
아멘
2021년도 3월에
미얀마가
코리아를 바라봅니다.
한 사람 있지요?
지금 미얀마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일을 한 사람이
코리아에 있지요?
코리아에
설교자가 있지요?
예수와 사람을 만나게 하는
위대한 예수 설교자가 있지요?
그 사람이
회개하였습니까?
그 사람 입에서
찬송이 나왔습니까?
그 사람의 입에서
거듭 태어난
스크루지 할아버지의 말씀이 나옵니까?
스크루지는 말했습니다.
하나님,
우리 모두에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축복을 내리소서!
김현철이 설교자가 되어,
담임 목회자의 축복기도를
선포합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3월 어느 날
좁은 길과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들을 지나서
빛이 가득한
터널을 통과해서
넓고 탁 트인
공간으로 나옵니다.
그 곳 의자에는
이미 한 노인이,
한 어르신이
앉아 계십니다.
나보다 30살은
넘어 보이시는
오래 사신 할아버지가
햇볕을 쬐고 계십니다.
할아버지,
생일이 혹시 3월이신가요?
미얀마 기억하십니까?
갑자기
옆에서
한 할머니가
예수 마리아의 노래를
부르십니다.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어,
예수 십자가에
사람들이 올라와서
편하게 노래할 수 있도록,
찬송 부를 수 있도록
아버지 하나님은
십자가 가운데
터널을 하나 뚫어서
나들목을 만들어 놓으십니다.
나들목을 통해서
예수의 안으로부터,
하나의 교회로부터,
세상살이로부터
사람이 나와서
3월의
시원한 한강바람을 맞으면서
탁 트인 공간에서,
세상 공간을
하나님을 향한
교회의 선물로
채워 나갑니다.
찬송으로 채웁니다.
위대한 나라
코리아
자랑스러운
서로 사랑
예수로
하나의 교회
하나님 나라
아멘
40년 만에
모세는 살인자에서
구원자가 되었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코리아에
한 사람 있습니다.
그 사람을
미얀마의 그 사람에게로
보냅니다.
한 사람과
하고 있는 사람 사이에
위대한 사람 예수님을 모십니다.
성령님 역사하시어
영광의 찬송을 받으옵소서.
생명의 노래를
미얀마에 전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코리아
하나의 교회
담임 목회자
예수 김현철입니다.
예수로,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