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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마리아,
설교자
김현철입니다.
비보입니다.
2년 전에
고모님이 돌아가셨답니다.
2년 전인
2019년도에
인천에서 한 사람의
장례예배가 치루어졌었지요.
코리아에서
담임 목회자의 역할을 하시던
한 사람의 피를
하나님이 받으셨습니다.
마리아가 풀려났겠지요.
자유다. 하면서
노동에서 떨치고
벌떡 일어나는
그녀의 모습이 연상됩니다.
노래할까요?
위대한 사랑
위대한 사랑
물방울 그림자
하나만 옮겨도
위대한 사람
예수!
복음입니다.
누가복음 23장 49절입니다.
예수를 아는 자들과
갈릴리로부터 따라온 여자들도
다 멀리 서서 이 일을 보니라.
아멘
마가복음 15장 가운데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숨지심을 보고 이르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따르며 섬기던 자들이요.
또 이 외에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들도
많이 있었더라.
아멘
우리 고모님은,
아버지 예수 김명구의
여동생이신,
우리 고모님은
예수님의 이름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살아오면서
몇 번, 인생의 순간순간
고모님의 눈을 바라본 적이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를
포함해서
고모님은
하나님과 나 사이에
위치하셨을 때가 있었지요.
언제 위대할 것인가?
하고 말씀하시고 계셨습니다.
2021년도 오늘,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고모님,
오늘입니다.
김현철은
오늘 위대합니다.
찬송 불러드리겠습니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 속에 그리어 볼 때
하늘에 별
울려 퍼지는 뇌성
주님의 권능
우주에 찼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우리 영혼이
찬양하네.
아멘
예수님에게도
고모님처럼 그러한 시선으로
말씀하시는 여인이
있었겠지요.
선아,
너에게 고모가 있다.
선이하고 같은 띠구나.
선이 고모에게도
너와 같은 나이의
딸이 있다.
그리고 나이 차이가 나는
아들이 있다.
언젠가 만나겠지.
선이 고모의 따님은
피아노를 전공한단다.
아빠랑 코가 닮았다.
옛날 가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같다고 하면
시니컬하게 말하겠지.
여전하십니다.
그 가수는
메모리를 노래했었지.
Memory,
turn your face to the moonlight.
Let your memory lead you.
Open up, enter in.
If you find there the meaning
of what happiness is.
Then a new life will begin.
Memory,
all alone in the moonlight.
I can smile at the old days.
I was beautiful then.
I remember the time I knew
what happiness was.
Let the memory live again.
Burnt out ends of smoky days.
The stale cold smell of morning.
The streetlamp dies,
another night is over.
Another day is dawning.
Daylight,
I must wait for the sunrise.
I must think of a new life.
And I mustn't give in.
When the dawn comes,
tonight will be a memory too.
And
a new day will begin.
Burnt out ends of smoky days.
The stale, cold smell of morning.
A street lamp dies, another night is over.
Another day is dawning.
Touch me, it's so easy to leave me.
All alone with the memory
Of my days in the sun.
If you touch me,
you'll understand what happiness is.
Look, a new day has begun.
마리아 라는 이름의 십자가 아래의 여인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과 마리아는
서로 바라봅니다.
어느 날
그 날이 되었을 때,
마리아와 예수님은
서로를 생각합니다.
하늘에서 손이 내려와
마리아의 마지막 호흡과
수고로이 살아낸 한 인생을
감사하게 받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교회의 선물입니다.
위대한 사랑
위대한 사랑
물방울 그림자
하나만 옮겨도
위대한 사람
예수!
알고 있는
세 아버지의 이름과
고모의 새로운 이름을
불러봅니다.
예수 김명덕
예수 김명달
예수 김명구
예수 마리아
여전히
이름을 알지 못하는
고향의
외숙모님에게
설교를 통해서
안부를 전합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강구하노라.
아멘
축복하겠습니다.
거룩하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거룩하신 아들, 예수의 이름으로,
찬송하시는 성령님의 이름으로
오늘 알게 된
한 사람의 새 이름을,
오늘 부르게 된
코리아의 새 노래를
기뻐하며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축복기도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코리아 하나의 교회
담임 목회자
예수 김현철입니다.
예수로,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