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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도 오늘,
    카테고리 없음 2020. 12. 31. 02:38

    ** 유언 (남기는 말)

     

    설교자

    김현철입니다.

     

    축복하겠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남기신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

    코리아 사람들이

    알고 있는 하나의 계명입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아멘

     

    하나의 계명 이전에

    두 계명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아멘

    마태복음 2237절에서 40

    말씀입니다.

     

    오늘

    코리아에서는

    두 계명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유언이 되었습니다.

    예수라는 이름의 사람이

    사람 마음에 남기신 말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코리아 사람들은

    그 노래를 부릅니다.

     

    불러볼까요?

    위대한 사랑

    위대한 사랑

    물방울 그림자

    하나만 옮겨도

    위대한 사람

    예수!

     

    사람은

    어떤 계기를 통하여

    인생문제를 만납니다.

     

    오늘의 설교자가 된

    저는

    그것이 문제였습니다.

     

    어릴 때,

    8살 이전의 일입니다.

    친척 한 아이의 말입니다.

    아버지가 말씀하셨어!”

    옆에서 그 말을 듣고서

    보게 된 그 아이의 얼굴에서

    천국이 표현됩니다.

     

    참 신기하구나!

     

    마음속에 의문이 떠오릅니다.

    무슨 말씀을 들은 것인가?

     

    그 일 이후부터

    마음속에 생겨난 질문에 대해

    아이는,

    청년은,

    중년의 아버지는

    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그 친척 아저씨를

    유심히 살펴봅니다.

    아버지의 얼굴과

    친척 아저씨의 얼굴을

    유심히 들여다 봅니다.

     

    아버지의 얼굴과

    아버지의 눈을 보자

    아무런 말이 없어도

    아버지 마음이 보였습니다.

     

    아저씨의 얼굴과

    아저씨의 눈을 보자

    도대체 무슨 말을 하였기에

    그 아이 얼굴에 천국이

    표현되었는지

    도대체 알 수 없었습니다.

     

    답답합니다.

     

    설교자 김현철의

    아버지는 교회에 다니시는

    분이십니다.

     

    친척 아저씨는

    교회에 다니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왜?

     

    아버지 입에서

    말씀이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다음날 아침

    아이는 말없는 아버지에게

    입을 열어 질문합니다.

    아버지라예?”

    영문을 모르고서, 질문을 받은

    아버지는

    하루 노동을 시작하시기 전에,

    아침상이 들어오기 전에

    안방에서 텔레비전을 보시면서

    아이의 말을

    아침 인사로 받으십니다.

    .”

    그 날부터

    아이의 아침인사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아버지입니까?”

    아버지의 말씀은

    한 마디였습니다.

    .”

    아이가 25살이 될 때까지

    동일하였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을

    생각하던 아들은

    어쩌다가

    주의 뜻하심으로,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선물을

    전하는 설교자가 되었습니다.

    코리아

    하나의 교회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시편 23편 말씀입니다.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아멘

     

    2008년도

    라는 이름의

    교회선생님의 인도에 따라

    선이라는 이름의 아이가 다니는

    교회의 8살 아이의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2009년도에

    중학교 1학년 아이들의

    교회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 처한

    한 아이를

    뒤에서 지켜봅니다.

    주일 아침

    한 아버지는

    어떠한 상황에 처한

    한 아이의 교회선생님에게

    던킨 도너스 한 박스를

    사서 전달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아버지와 딸은

    불편하게 만납니다.

     

    아마도

    그 불편함 때문에

    아이는

    공부를 잘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잘 자라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더 잘 자랄 수 있었는데...

     

    2010년도 12

    방배동의 한 도서관에서

    두 사람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넓은 도서관에

    단 두 사람이 앉아 있다보니

    썰렁합니다.

    한 사람이 질문합니다.

    무슨 공부하십니까?

    한 사람은

    신학을 공부하기 위해

    책을 보고 있고,

    한 사람은

    의학을 공부하기 위해

    책을 보고 있습니다.

     

    2020년도

    코리아에

    한 명의 설교자가

    생겨났습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야훼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아멘

     

    선아,

    다시 공부해서

    의사가 되거라.

    그 때는 불편해서

    제대로 하지 못했더라도

    오늘부터

    다시 공부해서

    의사 선생님이 되거라.

    시험을 치르고

    입학을 하던, 편입을 하던

    의학공부를 해서

    의사선생님이 되거라.

     

    8살이 되기 전

    코리아 한 아이가

    아버지의 치아를 유심히 바라보면서

    질문을 합니다.

    그 때

    아버지는 참으로

    세상적인 대답을 합니다.

    밥 먹는데 지장 없다.”

    그 아버지가

    밥만 먹고 살다가

    주의 뜻하심으로

    말씀을 읽게 되고

    기도를 하게 되고

    찬송을 하게 되고

    설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얼굴에서 보았던

    환한 얼굴의 미소를

    아이에게 전할려는데...

    거울 속의 웃는 사람의

    얼굴에서 치아에 시선이 갑니다.

     

    웃지 말까? 하고 생각하다가

    기도하니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찬송을 부르니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설교를 하니

    입이 크게 벌어지고

    온 치아가 다 드러납니다.

     

    새로 이사 온

    광진구의 한 치과에서

    교정상담을 합니다.

     

    하나의 교회에서

    한 설교자의 치아를

    하나님이 교정하십니다.

    어릴 때 빠졌던

    송곳니가 다시 생겨나서

    윗이의 좌우 밸런스를

    회복해냅니다.

    설교를 잘 하게 됩니다.

    아버지의 환한 미소를,

    하나님의 마음을

    활짝 웃음으로 전하게 됩니다.

    밥을 잘 먹게 됩니다.

     

    2020년도

    어느 집의 한 아이는

    불편한 상황에서도

    의사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떤 집의 한 아이는

    뜬금없는

    아버지의 말씀에

    하나님께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

    제가 의사선생님이 되어야 합니까?”

     

    2040년도

    어떤 날,

    98년도에 태어난

    일본의

    노래하는 변호사와

    코리아의

    찬송하는 의사가

    하나의 교회

    담임 목회자를 만납니다.

     

    병자의 친구이자

    죄인의 친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의 계명을

    한 목소리로 표현합니다.

    하나의 노래로 표현합니다.

     

    서로 사랑하는 우리,

    우리 영혼이 잘 됨같이

    우리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설교자가 간구합니다.

    아멘

     

    예수 그리스도의 유언이

    오늘

    사람의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에서

    살아 있습니다.

     

    2020년도 오늘

    코리아에는

    한 아버지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선아,

    지선아,

    김 지선

    예수로,

    하나님께 영광!

     

    감사합니다.

    하나의 교회

    담임 목회자 김현철입니다.

    예수로,

    하나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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