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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과 나중 (불을 켜다)
예배의 시간입니다.
하나의 교회
설교자 김현철입니다.
오늘은
‘처음과 나중’ 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겠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대구시 남구 대명 7동
2140-5번지의
아버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020년도
코로나 시대
온 나라 사람들은
마음을
그 곳
한 설교자의 아버지집으로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한 설교자가
동료 설교자들과
찬양하는 사람들,
노래하는 사람들과
함께
개신교와 카톨릭의
두 줄기의 사람들과
함께 아버지교회를
표현합니다.
우리 노래할까요?
자랑스러운
김명구
나의 아버지
예수 사람
예수와
부활하셨네
아버지 교회
아멘
자랑스러운
하나님
우리 아버지
서로 사랑
예수로
하나의 교회
하나님 나라
아멘
설교자에게는
5살 차이의 형님이
한 분 계십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형님은 6학년이었지요.
아버지는
퇴근하시고
시장에서 기름장사하시는
어머니와 함께 주무시고
형과 저는
저녁을 먹고
10분 거리의
집으로 돌아옵니다.
어두운 집
계단을 지나서
2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형이 동생에게 말합니다.
먼저 올라가서
불을 켜라.
진짜 어두웠습니다.
계단을 올라
방문을 열고
불을 켭니다.
한 순간에
온 집이 환해집니다.
이루었다!
하고 그 때
빛의 맛을 압니다.
1990년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형님이 말합니다.
어떠한 이유로
아버지 제사는
지내지 않기로 했다.
그래도
2008년도가 되자
주의 뜻하심으로
한 아들은
어머니와 함께
찬송을 부르고
성경책을 펼칩니다.
2020년도가 되자
어머니의 찬송가운데
아버지가 부활하십니다.
어머니의 찬송입니다.
라솔파미 레미파솔도!
‘아버지가 살아계신다!’
아들이 설교를 하고
아들들이 찬송을 하고
친척, 형제자매들이
아버지의 이름을 기억합니다.
코리아 절반의 사람들이
아버지 김명구의
이름을 노래합니다.
자랑스러운
아버지
설교자의 아버지
...
코리아
하나의 교회
아멘
그렇습니다.
살아서 아버지는
예수 사람이었습니다.
세상 방식으로
제사 할 수 없는 일이지요.
마침내
아들이
예배를 인도합니다.
며느리가
상을 차립니다.
맛있는 코리아 음식들이
상에 가득 펼쳐지고
하나의 노래로서
한 마음을 표현합니다.
온 식구가
둘러앉아
상 위의 음식을 먹습니다.
아버지께서
하늘에서
흐뭇하게 듣고 보십니다.
코리아에 효자 났습니다.
할렐루야!
어렴풋이 들은 소식입니다.
북쪽의 이야기입니다.
‘가랑닢으로 배를 만들고...’
코리아
북쪽의 자랑스러운
아버지 김일성의 이야기입니다.
그 아들이
상에 음식을 푸짐하게 차려놓고
아버지 노래를 부릅니다.
자랑스러운
아버지
나의 아버지
온 나라 사람들이 함께 합니다.
각자의 아버지의 이름을
함께 부릅니다.
한 사람의 죽음과
모든 아버지들의 자랑입니다.
살아있는 모든 어머니들의 기쁨입니다.
‘아버지가 부활하셨다!’
2020년도
코리아 어머니들의 선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요한계시록 1장 8절
말씀입니다.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아멘
아이가 자라서
아버지가 되고
어머니가 되고
아이와 함께
노래 부릅니다.
아버지와 함께
노래 부릅니다.
마지막 사람
예수와 함께 예배합니다.
창조주
하나님과 함께 예배드리고
함께 먹습니다.
기뻐하며 경배하세
영광의 주 하나님
주 앞에서 우리마음
피어나는 꽃 같아
죄와 슬픔 사라지고
의심구름 걷히니
변함없는 기쁨의 주
밝은 빛을 주시네
땅과 하늘 만물들이
주의 솜씨 빛내고
별과 천사 노랫소리
끊임없이 드높아
물과 숲과 산과 골짝
들판이나 바다나
모든 만물 주의 사랑
기뻐 찬양 하여라
우리 주는 사랑이요
복의 근원이시니
삶이 기쁜 샘이 되어
바다처럼 넘치네
아버지의 사랑 안에
우리 모두 형제니
서로 서로 사랑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새벽별의 노래 따라
힘찬 찬송 부르니
주의 사랑 줄이 되어
한 맘 되게 하시네
노래하며 행진하여
싸움에서 이기고
승전가를 높이 불러
주께 영광 돌리세
아멘
기도하겠습니다.
아버지,
30년만입니다.
이곳저곳 흩어진
아들들의 집에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며느리들의 음식을 맛보시고
손주들의 노래소리를
들으십시오.
찬송을 기뻐하십시오.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위대한 사랑
위대한 사랑
물방울 그림자
하나만 옮겨도
위대한 사람
예수!
감사합니다.
하나의 교회
담임 목회자
김현철입니다.
예수로,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