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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카테고리 없음 2020. 6. 5. 10:41

     

    ** Was blind But now I see

     

    2020년도

    코리아는 찬송의 나라입니다.

     

    그렇지요.

    노래할까요?

     

    위대한 나라

    위대한 나라

    물방울 그림자

    하나만 옮겨도

    위대한 나라

    예수의 나라

    아멘!

     

    빠루라는 도구가 있습니다.

    노가다현장에서 사용합니다.

    해체하는데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목재의 두 짝이 못으로

    붙어 있을 때

    빠루를 사용해서

    틈을 만들고

    그 공간을 넓혀서

    못이 드러나게 하고

    사이를 벌려서

    잘못 붙어있는 두 개를

    떼어내서

    서로 서로를

    다시 살리는 것입니다.

    지렛대의 원리입니다.

    누군가 말했지요.

    나에게 작은 공간과

    지렛대 하나만 준다면

    지구도 들어 보이겠다.

     

    설교자

    김현철입니다.

    오늘은

    놀라운 은혜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겠습니다.

     

    찬송하겠습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아멘

     

    1.

    설교자

    김현철입니다.

     

    보이십니까?

    보이지 않지요!

     

    설교자 김현철의

    목 뒤에는 점이 하나 있습니다.

    손으로 만져지는 점이

    하나 있습니다.

    본 적은 없습니다.

    굳이 보고 싶었던 기억도

    없습니다.

     

    한 아버지에게

    딸이 하나 있어

    어떤 날 그 딸이

    아버지를 살펴봅니다.

    지구를 돌고 있는 달처럼

    방바닥에 앉아있는

    아버지를 돌아가면서

    앞에서,

    옆에서,

    뒤에서 살펴봅니다.

    그러다가

    아버지 목 뒤에 있는

    점 하나를 발견합니다.

    흥미로운 얼굴로 다가와서

    점에 이름을 붙입니다.

     

    살다가 이런 일도 있습니다.

    하하하!

     

    2020년도 어느 날

    그 아버지는

    설교 하나를 행하고

    그 점을 떼어서

    바다 건너편의 땅,

    일본 홋카이도의 한 곳을

    표시하는 지도 위에

    그 점을 붙입니다.

     

    선아,

    이제 그 점은

    그 곳에 있다.

     

    2. 타이료우 마츠리

    코리아인 한 사람이

    하나의 바다

    건너편의 땅에 살고 있는

    한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쩌다가 주의 뜻하심으로

    알게 된 노래 하나 때문입니다.

     

    타이료우 마츠리라는

    노래입니다.

    딸아이와 동갑인

    한 소녀가

    노래를 곧잘 합니다.

     

    노래를 듣다보니

    자연스럽게

    한 사람을

    축복하게 되었습니다.

     

    (시플랫)

    라솔파미파

    라솔파미파

    도시라시라솔

    도도()레 레도시라

    라라솔미파

    파파

     

    축복합니다

    축복합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지켜보게 되고

    바라보게 되고

    언제 한 번

    만나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누구 집 딸인가

    참 잘 자란다, 하는

    생각도 합니다.

     

    잘 있는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 코리아 사람들은

    동해를 통해서

    바다의 한 면만을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다의 뒷면까지

    보아야

    하나의 바다를 온전히

    보았다 말할 수 있겠지요.

    달의 뒷면까지 보아야

    온전히 하나의 달을

    본 것이지요.

    그래서

    2020년도

    코리아의 한 설교자는

    아버지 김명구의

    백주년 탄생 기념을

    그 곳에서

    가지고자 합니다.

     

    아버지가 보셨으나

    아직 보지 못하셨을

    또 다른 모습을

    아들이 보기 위함입니다.

    그것은 코리아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하나의 문제를

    이렇게도 보고

    저렇게도 보아서

    문제를 풀어내어야 할 때입니다.

     

    2034년도

    일본 홋카이도의

    한 바닷가에서

    코리아쪽을 향해서

    하나의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1934년생

    우리들의 아버지

    예수사람 김명구의

    추도예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위대한 사랑

    위대한 사랑

    물방울 그림자

    하나만 옮겨도

    위대한 사람

    예수!

    자랑스러운

    김명구

    우리 아버지

    예수 사람

    오늘은

    하나님 우편

    다스리시네

    하나의 교회

    아멘

     

    3. 요한복음

    316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아멘

     

    하늘에는

    창조주 하나님이 계십니다.

    땅에는

    우리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한 사람이

    살다 갔습니다.

     

    예수라는 사람이

    태어나서 살고서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하나님 우편에

    자리하고 계십니다.

    아멘

     

    어쩌다가 주의 뜻하심으로

    사람과 하나님은

    분리된 공간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버지 하나님은

    세상에 사는 아이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한 사람 예수를

    보내어

    구원의 길을 펼칩니다.

    그 길을 통해서

    오늘 사람이

    저주를 이기고

    노동으로부터 쉼을 얻어서

    입을 열어

    찬송을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한 아버지는 하늘 끝에서,

    예수는 땅의 끝에서

    서로를 바라봅니다.

     

    사람이 땅에서

    밥을 먹습니다.

    잘 먹습니다.

    반찬을 먹고

    술도 한 잔 합니다.

     

    하늘에서 하나님이

    기쁜 얼굴로 보시면서

    할 일을 잊지 말라고

    마지막 밥상을

    보여 줍니다.

    최후의 만찬의 모습입니다.

     

    거기까지입니다.

    사람은 거기까지만

    살면 됩니다.

    그러면 자유입니다.

    아멘

     

    그 전까지

    예수는 하늘에 있는

    아버지의 나라와

    세상 사람들이 사는

    땅을 찬송으로

    연결합니다.

    한 줄기 찬송이

    땅으로부터 하늘로 올라가서

    땅과 하늘을

    하나로 만듭니다.

    두 줄기 찬송이

    땅과 하늘을

    하나로 만듭니다.

     

    2020년도

    오늘

    코리아

    하나의 교회

    담임 목회자의

    축복이

    일본에 살고 있는

    한 사람의 마음에

    연결되기를 기도합니다.

     

    일본에 살고 있는

    한 사람의 노래가

    코리아 한 아버지의

    마음에 연결되기를

    기도합니다.

     

    서로 사랑하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서로 축복하는 일은

    예수 사람들에게는

    밥 먹는 것처럼

    힘이 나는 일입니다.

     

    코리아인

    김현철이라는

    사람에게 보이는

    예수의 길이

    오늘

    하나의 바다를 사이에 둔

    모든 나라와 민족에게

    보이기를

    기도합니다.

     

    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That saved a wretch like me

    I once was lost, but now I'm found

    Was blind, but now I see.

    Amen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틈이 없는 공간은

    없습니다.

    지옥조차 한 순간에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사람들의 영혼을

    내어놓습니다.

    완벽한 미움은

    이제

    세상에 없습니다.

    빛이 나타나

    사람 마음에

    틈을 만들고

    그 틈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숨처럼

    스며듭니다.

     

    하나의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서로가 자신의 모습을

    궁금해 하게 하옵소서.

    그 곳에 가서

    보게 된다면,

    하나님의 우편에서

    오늘 이곳의

    나를 보게 된다면

    나는 나에게

    무엇이라고

    말할 것인가?

    이곳에서

    사람이 부르는

    하나의 노래를

    기뻐 받으소서.

    서로 함께 부르는

    하나의 노래를

    가능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코리아

    하나의 교회

    담임 목회자

    김현철입니다.

    예수로,

    하나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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