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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같은 죄인까지도
오래 전의 일입니다.
이스라엘에 죄인 한 명이
붙잡혔습니다.
감옥에 갇혔습니다.
사람들에게 죄를
범한 것이지요.
그래서
세상과 사람들로부터
격리되었습니다.
감옥에서의
불편한 생활을
감당해야 하고
사형판결을 받게 되면
수명이 짧아질수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예수라는 사람이
세상사람들의 손에 의해
붙잡혀
감옥에 들어옵니다.
권력자가 소리칩니다.
둘 중 하나를
세상에게,
사람들에게
풀어주겠다.
누구를 원하는가?
죄인이 풀려납니다.
함께 찬송할까요?
나 같은 죄인까지도
간곡한 음성 못 잊어
마음 문 엽니다.
피흘려주신 그 사랑
감당치 못하여
상하신 주님 그 얼굴
우러러 봅니다.
목마른 사슴 갈하여
시냇물 찾듯이
메마른 영혼 말씀을
갈급해 합니다.
진리의 성령 오셔서
인도해 주시고
샘 같이 솟는 그 말씀
넘치게 주소서.
질그릇같은 이 몸도
깨끗게 하시고
죽으나 사나 주 위해
일하게 하소서.
영광의 주님 오실 때
부끄럼 많으나
흰 예복 입고 주님을
뵈옵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