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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하나의 교회
담임 목회자
김현철입니다.
예배드리겠습니다.
먼저, 축복하겠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찬송하는 모든 사람을
축복합니다.
2019년도 11월
오늘
뉴스를 통하여
코리아 사람들은
알게 됩니다.
코리아에 도움을 요청한
홍콩의 젊은이가 사는 곳에
그러한 일들이 있구나.
“무엇으로 싸우나?”
코리아는 무엇으로
싸워 이기어내어
오늘에 이르렀는가? 하고
생각하니
한 설교자의
믿음의 글이 생각납니다.
1995년도
코리아
서대문구
대학교 위로
헬기가 날으고
학생들이 잡혀가던
그 때 그 시절에도
오늘처럼 한 설교자가
이러한 설교를 합니다.
예수의 믿음으로
전쟁에서 싸워
이겨내십시다.
하나의 노래를 불러
어둠을 이깁시다.
1. 부활이야기
한 젊은이가 떡집에서
하루의 일을 마치고
이제 뭐 하나? 하다가
마음속에서 솟아나는
하나의 노래를 따라서
그 곳을 찾아갑니다.
음악학원을 찾아갑니다.
찬송 하나를 연주하려고
찾아왔습니다.
그 곳에서 숙이라는 이름의
학원 선생님을 알게 됩니다.
2006년도 6월의 일입니다.
코리아 서빙고에 있는
한 교회에서
선교하러 가는 사람들을
어떤 사람이 10년 가까이
지켜봅니다.
마음속에서
질문 하나가 솟아납니다.
어디에 가는가?
가서 뭐 하나?
2007년도 1월
그 사람이
두 곡의 찬양을 가지고
비행기를 탑니다.
숙이라는 이름의
선교사와 동행합니다.
두 곡의 찬양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와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입니다.
단, 두 곡으로
해외에서 2개월을 살아냅니다.
잘 살고 돌아왔습니다.
2007년도 어떤 날
이런 믿음이 생겨납니다.
“내가 죽을 때,
이 노래가 나에게 들린다면
나는 살아날 것이다.”
가까이 있던
숙이라는 사람에게 이 사실을
선포합니다.
그러자
그 때부터
이 믿음에 대해서,
이러한 믿음을 가진 사람을 향해서
시험이 다가옵니다.
죽음이 다가옵니다.
지옥이 열립니다.
시험을 이기고
살아납니다.
죽음을 이기고
부활합니다.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맑은 가락이 울려나네.
하늘 곡조가 언제나 흘러나와
내 영혼을 고이싸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아멘
2. 서빙고 설교자
2011년도,
알고 있던
서빙고 한 설교자가
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찬송이
사람을 살린다.”
설교를 통해서 알립니다.
저의 하나의 찬송은
이 노래입니다.
2019년도
홍제천의 한 설교자가
그 노래를 부르자
죽었던 사람이 부활합니다.
2010년도 그 설교자는
서빙고 교회에서
이러한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신부님이 있습니다.
그 곳의 찬송들이 있지요.
제가 천주교 신부님을 향해서
예수로 인사합니다.
제가 예수 찬송에서
서로 사랑을 노래합니다.
부활하신 그 설교자가
오늘 말씀하십니다.
하나의 교회에서
우리 만나요.
3. 마리아의 노래
2011년도
어쩌다가 주의 뜻하심으로
알게 된,
천주교회에서 찬양하는 한 자매님에게
“서빙고 설교자님이 돌아가셨다.
장례식에 가 보자.” 하고
말합니다.
2019년도
의리상 또한 성령의 이끌림으로
인천의 한 천주교회 장례식을
찾아갑니다.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택시를 타고 달려갑니다.
제가 왔습니다.
아침에 만든
하나의 설교 가운데
노래 하나를 불러 드립니다.
치유되었다.
예수로
간암 나았다.
서로 사랑
우리는
하나의 교회
하나님 나라
아멘
관이 운구될 무렵
예배당 오른쪽의 문을 지나
큰 나무와 두 개의 동상이 있는
하나의 공간으로 나아갑니다.
나무를 바라봅니다.
11월의 낙엽 사이로
한 수녀님이 나타납니다.
마리아의 노래를
기억해 냅니다.
4. 두 교회의 사역자
예배당 천정의
밝은 빛 아래에서
짧은 다리로 의자에 앉아
두 발로 공간을 휘저으면서
앞에서 찬양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그녀가 말합니다.
나는 더 잘 할 수 있는데.
성당 안 어떤 장소에서
붉은 코의 한 설교자의
설교를 듣다가
주먹코의 한 청년이
생각합니다.
생명의 설교를 해야 돼!
부활의 설교를 할 거야!
축복하겠어!
5. 내 죽는 날
2040년도
다 설교한 다음
떠날 때,
온 세상에서
그 노래 소리가
들립니다.
부활하시네
예수님
부활하셨네
서로 사랑
사람도
부활합니다
하나의 교회
아멘
감사합니다.
하나의 교회
담임 목회자
김현철입니다.
예수로,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