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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10 18
    카테고리 없음 2019. 10. 5. 17:21

    설교자

    김현철입니다.

    오늘은

    ‘19 10 18’이라는

    숫자를 가지고

    하나의 교회를

    펼쳐 보이겠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전하겠습니다.

     

    1. 황금빛 새장

    지난 추석 913일 밤

    동네 산책 나갔다가

    새 한 마리를 길에서 줍습니다.

    어린 비둘기입니다.

    도로 길이었는데

    날지 못하고

    걷지 못하는 상태에서

    사람 손 안으로 들어온 새입니다.

    두 손으로 새를 안고

    10분 넘게 걸어

    집으로 옵니다.

    무슨 일인가?

    땀나는 일입니다.

    황금빛 새장에 새를 넣습니다.

    새 모이와 물을 줍니다.

     

    19년도 봄날에 생긴 일입니다.

    집으로 오는데

    한 동네 할머니가 계단 앞에서

    앉아 있다가

    나를 보시더니

    반갑게 말씀하십니다.

    새 한 마리가 있어.

    날지를 못해.

    고양이가 올까봐

    내가 지키고 있었네.

    새를 맡기십니다.

     

    머리 윗부분에

    쪼임 당한 듯 탈모가 발생한

    새의 새끼 한 마리입니다.

     

    어떻게 합니까?

    그 때 새장을 주문했었지요.

    새는 새장이 도착하기 전에

    죽어버립디다.

     

    뭐하는가?

    어린 새를 묻으면서

    황금빛 새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때가 오리라는 것을

    막연히 알고 있었지요.

     

     

     

     

     

    라포 (Rapport)라는 말이 있습니다.

    프랑스어에서 온 말입니다.

    프랑스어에서 파생된 말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생기는

    상호 신뢰 관계를 말하는

    심리학용어입니다.

    라포가 형성된다는 것은

    서로 호감을 느끼고

    나아가 공감대가 형성되어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거나

    서로 간의 대화가

    충분히 감정적으로나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저러한 이야기로

    하나의 교회 설교자는

    코리아 사람들에게,

    설교로 알게 된 몇몇 사람들에게,

    하나의 세상 사람들에게,

    선이에게 전하듯이

    삶을 전합니다.

     

    2. 선한 이는 한 분

    누가복음 18장입니다.

    이러한 말씀이 있습니다.

    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아멘

     

    3. 누구의 일인가?

    한 사람의 질문과

    한 사람의 대답입니다.

    누가 질문한 사람을

    구원하게 됩니까?

    하나님이십니다.

     

    누가복음 1827절 말씀입니다.

    이르시되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질문한 사람은

    구원을 받게 됩니다.

    영생을 얻게 됩니다.

    아멘

     

    4. 동해와 태평양

    위대한 나라

    코리아

    사랑스러운

    서로 사랑

    예수로

    하나의 교회

    하나님 나라

    아멘

     

    2019년도의 코리아는

    참으로 위대합니다.

    모여서 찬송합니다.

    모여서 사랑합니다.

    한 장소에 모입니다.

    그리고서

    서로 사랑합니다.

    남쪽에서,

    북쪽에서

    사람들이 모여

    한 가지 일을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놀랍니다.

     

    우와, 코리아!

     

    부활하신 예수님의 나라

    코리아에서는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2019년도

    코리아에서 예수님은

    뭐 하십니까?

    존재하십니다.

    오늘

    하나의 교회를 알고 있는

    우리들은 하나의 노래를 부릅니다.

     

    한 사람 미국인이 사는

    그곳을 향해서

    하나의 노래를 부릅니다.

    2019년도 그 곳의 한 사람이

    이 곳에 와서

    1분을 살고 갔습니다.

    서로 사랑의 위대한 순간을

    보여주고 갔지요.

    오래 전에 한 미국인이

    코리아를 향해서

    하나의 마음을,

    예수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그 마음에 답하여,

    오늘

    그 찬송에 응답하여

    하나의 노래를 부릅니다.

    8천만 코리아인들이

    동해를 향해

    마음을 열고 외칩니다.

     

    서로 사랑

    예수로

    하나의 교회

     

    사람 소리에

    동해 바닷물이 출렁이고

    그 파도가 몇 개의 섬을 지나

    태평양에 연결되고

    마침내 그 곳의 사람들에게

    전해집니다.

    뭐라고요?

     

    서로 사랑

    seo lo sarang

    예수로

    yesulo

    하나의 교회

    hana ei kyowhe

    그 소리를 알아들은

    몇몇 미국인이

    노래합니다.

     

    서로 사랑

    예수로

    하나의 교회

     

    하나의 노래가

    위대한 여행을 합니다.

    태평양을 가로 질러

    몇 개의 섬을 지나

    동해를 통해서

    코리아에 전달됩니다.

     

    서로 사랑

    예수로

    하나의 교회

     

    아멘

     

    일본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됩니까?

     

    제자들이 매우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2019년도

    어쩌다가 주의 뜻하심으로,

    몇몇 일본인들이

    하나의 노래를 알게 됩니다.

    두 번의 파도를 듣게 됩니다.

     

    서로 사랑

    우리는

    하나의 교회

     

    서로 사랑

    seo lo sarang

    예수로

    yesulo

    하나의 교회

    hana ei kyowhe

     

    하나님 사랑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함께 부릅시다.

    하나의 노래

     

    서로 사랑

    예수로

    하나의 노래

    하나님 나라

    아멘

     

    2019년도 104일 정오

    코리아 한 목회자가

    비둘기의 춤을 봅니다.

     

    담 위에서

    새는 두 팔을 휘젓고

    발톱의 세워

    땅과 하늘의

    연결점이 된

    자신의 온전함을

    스스로 확인합니다.

     

    서로 사랑

    예수로

    하나의 교회

     

    노래 하나를 부리에 물고서

    새가 살아서

    황금빛 새장을 나와

    하늘로 날아갑니다.

     

    감사합니다.

    하나의 교회

    담임 목회자

    김현철입니다.

    예수로,

    하나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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