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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2463387
    카테고리 없음 2019. 9. 4. 13:55

    설교자

    김현철입니다.

     

    함께

    노래할까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019년도

    코리아에는

    매년 그러하듯이

    가을이 되면

    산과 들의,

    집과 거리의

    영글어가는 나무 열매처럼

    하나의 노래가

    도시든 시골이든

    어디에서나

    코리아 사람이라면

    들을 수 있고

    함께 부를 수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는

    코리아사람

    서로 사랑

    예수로

    하나의 교회

    하나의 선물

    아멘

     

    1. 부산 어머님

    8살때 쯤입니다.

    고향에서 부산으로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납니다.

    할아버지의 잔치상을

    만나러 갑니다.

    아버지의 제단에

    올라갑니다.

    찬송의 제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부산 어머님께서

    진지하게

    말씀을 전하십니다.

     

    철아, 장군이 되거라.”

     

    한 손에는

    칼을,

    한 손에는

    총을 쥐여 주십니다.

     

    거룩한 산,

    할아버지의 산

    코리아 부산에서

    눈은 바다를,

    입은 아버지의 노래를

    담습니다.

     

     

    92463387이란

    번호 아래서

    한 코리아인이

    총을 잡습니다.

    훈련소에서는

    M16을 쏩니다.

    배치받은 부대에서

    M203을 배정받습니다.

    3소대 2분대 4번 유탄발사수

    김현철입니다.

    88년도에는

    충정봉을 듭니다.

    말년에는

    어쩌다가

    화기소대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3소대 2명의 동기 중에

    한 명이 이동할 상황이었습니다.

    유능한 사람이 떠납니다.’

    어쩌다가

    화기소대 부사수 김종덕의

    상세한 설명으로

    60mm 박격포의

    격발기를 당깁니다.

    사람의 선물이

    날아갑니다.

    그 당시

    예비 소설가

    동기 김정휘의 소설제목이

    기억납니다.

    애비는 방위다.”

    오늘날

    목회자 김현철의

    고백입니다.

    선아,

    아빠는 자랑스러운

    찬송의 사람이다.”

     

    2. 서울 어머님

    30,

    서울에서

    서울 어머님을 만납니다.

    부산의 그 어머님이

    바로 서울의 어머님이십니다.

    동일한 사람입니다.

    시간이 약간 다르지요.

    장소가 약간 다릅니다.

    동일하신 큰 어머님이십니다.

     

    세 마디를 전하십니다.

    성경책을 읽었다.”

    사돈댁, 예수 믿고 구원받으세요.”

    진리!”

    30대 청년의 두 손에

    성경말씀을 쥐어 주십니다.

    하그래이!”

     

    3. 고향 어머님

    2008년도

    어떤 날

    한 아들이

    어쩌다가 주의 뜻하심으로

    서울 어머니 생각을 하면서

    고향 어머님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깜짝 놀라시면서

    어머님은

    아들을 놀라운 기쁨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별 달 해 은혜

     

    고향 하늘 아래

    한 아들과 어머니는

    하나의 교회가 되어

    아버지의 찬송을

    부릅니다.

     

    내 영혼이

    찬송하네.

     

    2019년도 가을

    홍제천가

    포방터 포 소리를 들으면서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선물을

    쏘아 올리는 꿈을 꿉니다.

     

    예수의 나라

    코리아

    거룩한 나라

    서로 사랑

    우리는

    하나님 선물

    예수의 찬송

    아멘

     

    2019년도

    코리아에는

    세상 사람들을 구원할

    하나의 노래가 있습니다.

    부르면 사람이 살아납니다.

    입을 열어

    그 일을 행하면

    하늘의 찬송이

    땅으로 내려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의 교회

    담임 목회자

    김현철입니다.

    예수로,

    하나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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