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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야기입니다.
10대 시절의 꿈을,
어쩌다가
주의 뜻하심으로,
40대 시절
다시
경험하게 됩니다.
그 가운데
한동안의 시간은
날지 못했지요.
꿈에서 하늘을
날아오르는 일은,
처음에는
대단한 경험임에는
분명하지만
그리
유쾌하게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어두운 하늘에
혼자서
수직으로 날아올라
머무르는 일은
고독한 일입니다.
깜깜한 하늘에
혼자서
존재하는 일은
유쾌하지 않지요.
찬송을 부르고
말씀속의 사람을
알게 되자,
꿈속의 세상이
밝아집니다.
사십대 중반 무렵에는
밝은 하늘을
호수 위를,
강 위를
사람들과 함께
날아다니는 꿈을
꾸게 되었지요.
하나의 교회
예수로
하나의 찬송
서로 사랑
예수로
하나님 나라
하나의 교회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