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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설교자가 단상에서
설교를 하다가
오른쪽 한 무리의 사람들을
바라봅니다.
그리고서
한 마디 하십니다.
“그것을 하는 사람은
좋겠습니다.
그냥 몸짓 한 번으로
하나님 나라를 표현하시니...”
한 사람이 그 광경을 보다가
그것을 행합니다.
그리고서
2011년도
선-위로 오르시는
한 사람을 만납니다.
궁금한 듯이 입을 여십니다.
어떠하였습니까?
2010년도 2월
그것을 가지고 나가사끼에
갔었습니다.
주어진 시간과 공간에서
그것을 하였지요.
한 여인이 미소짓습디다.
그리고요?
그 곳의 참새 한 마리를
보았습니다.
그리고요?
운전하는
그 나라의 한 사람에게
긴 이야기를 들었는데
역사적으로 한 형제라는
말을 거듭 거듭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019년도 오늘
하나의 교회
담임 목회자가 되어
설교자가 되어
역사적인 아버지를
기억하는
이웃나라 형제에게
원수 사랑의
예수복음과
하나의 노래를 전합니다.
하나의 교회를 전합니다.
먹으시게, 형제!
부르시게, 찬송!
가지시게,
하나의 교회!
우리는 원수
의나라
고통의 기억
서로 사랑
예수로
하나의 교회
아버지 나라
아멘
김 씨 성을 가진
한 목회자가
이웃나라 한 형제에게
한라봉 시라누이
한 알을
마음으로 전합니다.
먹고서 함께 행하세
예수의 복음
먼저 된자 나중 되고
나중 된자 먼저 된다
예수를 사이에 두고,
하나의 교회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서 보이지 않게
팔과 팔이 되어
움직여 보세.
달려 보세.
하나의 교회가
될 때까지 달려보세.
사랑할 때까지
노래해 보세.
우리는 이웃
인나라
형제의 나라
함께 달려
예수로
하나의 교회
아버지 나라
아멘
감사합니다.
하나의 교회
담임 목회자
김현철입니다.
예수로,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