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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로 기도
    카테고리 없음 2019. 5. 12. 20:12

    예수로,

    하나님께 영광!

    오늘의 MC

    김현철입니다.

    신부님, 수녀님,

    장로님, 권사님

    예수의 이름을

    알고 계시는

    모든 코리아인들과

    목사님들과 함께

    오늘

    이 자리에서

    한 분

    하나님을 향하여

    하나의 찬송을

    부르겠습니다.

    예수로,

    찬송합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합니다- (높은 도)

    라솔

    파미 레미파솔도- (높은 도)

     

    오늘은

    서로를 위해서 기도합니다.’라는

    주제로

    모임을 주관하겠습니다.

     

    서로 인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안녕!

     

    2011년도 815,

    코리아 광복절 저녁

    38선 부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으로부터

    베토벤의 9

    합창

    코리아에

    울려 퍼집니다.

    지휘자는

    다니엘 바렌보임이라는

    유대인입니다.

    연주자는

    웨스트이스턴

    디반 오케스트라입니다.

    다양한 나라

    다양한 민족이

    한 마음으로

    하나의 노래를

    연주합니다.

     

    (라솔파미 레미파솔

    (높은 도))

    시시도레 레도시라

    솔솔라시 시라라

    시시도레 레도시라

    솔솔라시 라솔솔

    라라시솔 라시도시솔

    라시도시라 솔라레시

    -시도레 레도시도라

    솔솔라시 라솔솔

    아멘

     

    그 곳을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한 카톨릭아가씨와

    함께

    길을 걷습니다.

    길을 걸으면서

    그녀는 기도문을

    작은 소리로

    말합니다.

    그리고서

    한쪽 손의 염주알을

    굴립니다.

    이 행동은

    그 곳에

    도착할 때까지

    반복됩니다.

    신기한 듯이

    바라봅니다.

    그러자

    입을 열어

    설명해줍니다.

    기도문을 한번 암송하고

    염주 한 알을 굴리는

    거예요.

    여러 기도문이 있어요.

    반복해서

    암송하는 거예요.”

    버스 옆자리에 앉은

    한 예수사람은

    마음속의

    찬송하나를

    반복해서

    불러봅니다.

     

    2011년도 여름 어떤 날,

    빈 강의실 부근

    한 복도에서

    한 남자가

    카톨릭 그녀에게

    인생이야기를 말합니다.

    고해를 합니다.

    그러자

    카톨릭 그녀는

    진지하고도

    거룩한 표정과

    말과 행위로

    응답합니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고서

    선포합니다.

    다 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로

    한 남자의 인생이

    이제 온전하고도

    완전하게 되었습니다.

    카톨릭 그녀가

    주는

    뜻밖의 응답에,

    놀라운 선물에

    한 예수사람은

    서둘러

    마음으로

    그 응답을,

    그 선물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도 여름

    또 다른 어떤 날

    카톨릭그녀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노래 하나를 들려줍니다.

    공감하기를 원합니다.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그리고서

    그녀의 인생이야기를

    들려줍니다.

    2011년도 한 신학생이

    응답합니다.

    여름 해가 진

    초저녁 무렵

    남산이 보이는

    한적한 길가의

    버스정류장의자에서

    바로 옆에 앉은

    카톨릭 그녀에게

    찬송하나를 불러

    줍니다.

    1절부터 4절까지

    다 부릅니다.

     

    2019년도 한 목회자가

    응답합니다.

    아마도

    건반 앞에 앉아 있을

    그녀에게,

    아마도

    미사 중에 있을

    그녀에게

    노래 하나를

    전해줍니다.

    라라솔 미파

    파솔라

    시시 라라솔

    도도 레도

    파솔라

    시시라솔파

    시시도미파

    파파

     

    (작은북의 전주)(심벌즈의 시작음)

     

    사람의 인생

    왜이래

    사람의 노래

    서로 기도

    예수로

    하나의 교회

    하나님 나라

    아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2011년도 그때,

    2019년도 오늘

    코리아

    카톨릭과 개신교가

    손을 잡습니다.

    하늘과 땅으로 연결된

    하나님의 두 손과,

    사람과 사람으로 연결된

    두 예수사람의 두 손을

    기뻐 받으시옵소서.

    땅에서 울려퍼지는

    하나의 노래를,

    하나의 찬송을

    기뻐 받으시옵소서.

    그 때로부터

    오늘까지,

    이제로부터

    영원까지

    서로 기도하는

    코리아사람들이

    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의 교회

    담임목회자

    김현철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로,

    하나님께 영광!

     

    거룩한 나라

    코리아

    자랑스러운

    서로 사랑

    예수로

    하나의 교회

    하나님 나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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