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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손녀(1946년생과 1995년생)카테고리 없음 2019. 5. 12. 15:48
코리아 남쪽에
거룩한 산이 있습니다.
이름은 ‘부산’입니다.
웃으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한 사람
코리아인에게
그 곳은
특별한 장소였습니다.
한 아버지
코리아인에게
그 곳은
특별한 장소입니다.
7살 때 쯤
아마도
그 무렵
때가 되면
할아버지의 잔치,
할아버지의 제사를 위해
아버지들과 자녀들은
그 곳으로 이동합니다.
기차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산중턱쯤에 내립니다.
산꼭대기에 가까운
한 아버지의 집까지
계단 같은 길을
걸어서 올라갑니다.
도착하면,
그 곳은
천국이 됩니다.
부산시 수정동
김준이 할아버지에게는
첫째 손녀
김정숙
예수사람이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는
종종
한 할아버지의
첫째 손녀
이야기를
고향에서
말씀하십니다.
부러운 듯이,
자랑스러워하시며
말씀하십니다.
옆에서 들으시는
어머니도
인정하십니다.
‘주의 일을 하시지.’
이십년도 전에
그 누나를
만납니다.
‘현철아, 내 왔데이.’
2019년도
목회자가 된
동생이 말합니다.
‘전화하시든지
만나시든지
95년생 아이를
부탁합니다.’
한 아버지의 손녀에게
예수를 전해주세요.
위대한 나라
코리아
자랑스러운
서로 사랑
예수로
하나의 교회
하나님 나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