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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 나무 (내가 심은 나무)카테고리 없음 2019. 5. 5. 00:02
예수로,
하나님께 영광!
설교자
김현철입니다.
오늘은
‘의의 나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심 말씀은
이사야서 61장 3절
말씀입니다.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야훼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아멘
1. 그 산
코리아
한 목회자처럼
1979년도에
초등학교
즉, 국민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은,
1980년도에
중학교에 입학한
사람들은
이렇게 살았습니다.
그 산의 이름과
하느님의 이름이
들어간
하나의 노래를
부르면서,
행동하면서
살았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모일 때마다
그 노래를 불렀습니다.
함께 불렀고
혼자서 불렀습니다.
사람이
밥 먹듯이,
코리아
어디선가
매일
그 노래를
듣습니다.
어떤 시절에는
오후 5시가 되면
사이렌 소리와 함께
거리의 모든
사람들이,
차들이
정지한 채
그 노래에 대해서
반응합니다.
오른손을
심장이 있는
왼쪽 가슴에 대고
다짐합니다.
그 산을 가리라
하나님을
찬송하리라
모든,,
절반의,,
코리아
한 사람이
그 기억을
떠 올립니다.
거룩한 나라
코리아
자랑스러운
서로 사랑
예수로
하나의 교회
하나님 나라
아멘
2. 코리아 사람들과 등산
어릴 때는
앞산을 오릅니다.
한 아버지가
허리끈을 풀어
가파른 비탈로부터
아이들을
한 명씩
끌어 올립니다.
코리아에서
산을 보는 것은
산- 사람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는 것처럼
흔한 일입니다.
쉬운 일입니다.
그 산을
아침이면
사람들이
오릅니다.
해 뜨기 전에
정상에서
아침을
만납니다.
안에서나
밖에서나
그러합니다.
2005년도
한 사람이
중국의
황산을 오릅니다.
그저 오릅니다.
막막한 시절이었지요.
살아 있으니
산을 오릅니다.
밤이 지나고
새벽
어둑어둑할 때
숙소를 나오니
사람들이
보입니다.
코리아 사람입니다.
해가 뜨는
장소에 모여
해를 기다립니다.
한-참을 기다립니다.
해가 뜹니다.
그제서야
밥 먹을
생각이 듭니다.
거룩한 나라
코리아
자랑스러운
서로 사랑
예수로
하나의 교회
하나님 나라
아멘
3. 주 야훼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야훼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야훼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야훼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아멘
4. 54세의 한 아버지
사람은 때가 되면,
코리아
사람은 때가 되면
산을 찾습니다.
2019년도
54세가 된
한 아버지가
그 산을 찾습니다.
그 산을 올랐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봅니다.
과연
그 사람들이
그 산을
올랐다는 건가?
그들이 오른 산이
그 산임이 확실한가?
그 곳이 그 곳인가?
비슷하지만
아닌 것이 있습니다.
가깝지만
아닌 곳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그 노래를 불렀던가?위대한 나라
코리아
자랑스러운
의의 나무
예수로
하나의 교회
하나님 나라
아멘
그 곳에
한 그루 나무를 심었던가?
2040년도
다시 만났을 때
‘내가 심은 나무’의
모양과 형상을
꿈꾸었던가?
2019년도
코리아
한 사람은
나무 한 그루를
손에 들고
그 곳을 찾습니다.
(두 지역의 사람들은
나무 한 그루씩을 들고
서로를 방문합니다.)
38선 위의 한 사람이
말합니다.
아저씨 어디가세요?
나무심으러 갑니다.
할아버지 어디가세요?
나무심으러 갑니다.
아가씨 어디가세요?
나무심으러 갑니다.
내려오는 사람이나
올라가는 사람이나
질문과
대답은 똑같습니다.
땅을 가진 민족은,
땅을 가진 사람은
그 땅에
자신의 소중한
나무 한 그루를
심고 물을 줍니다.
그리고
꿈을 꿉니다.
시간을 기다립니다.
삶을 이어갑니다.
2040년도가 되면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
내 이름을
노래하리라.
자랑스러운
코리아
자랑스러운
서로 사랑
예수로
하나의 교회
하나님 나라
아멘
감사합니다.
하나의 교회
담임 목회자
김현철입니다.
예수로,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