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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사, 자사 (부끄러운 사람, 자랑스러운 사람)
    카테고리 없음 2018. 3. 20. 14:55

    할렐루야

    오늘은,

    부끄러운 사람과 

    자랑스러운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선물을 전하겠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부끄럽게 하면

    사람은 어떻게 됩니까?

    예수님의 하나의 계명입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사람이 사람을 부끄럽게 하면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람은,

    사랑한 기억 속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1990년도 봄의 일로 기억합니다.

    91년도는 확실히 아니고

    89년도 이후의 일이었지요.

    한 아들이 서문시장 앞에서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

    그 날 비가 내렸던 것 같습니다.

    버스 안 라디오에서

    이러한 평범한 메시지가

    전달되었습니다.

    '첼로소리가 사람의 마음을

    평안하게 한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아들이 아버지를 위해서

    선물을 샀습니다.

    첼로 레코드판을 한 장 사서

    집으로 들어갑니다.

    마루문을 열고

    아버지 방문 앞에서

    아들은 깨닫습니다.

    내가 산 이 선물이

    아버지를 구원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 뿐만 아니라,

    기억하는 아버지의 찬양 소리에

    비해서 내 손 안의 선물이

    얼마나 하찮은 것인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

    아들은 그 선물을

    아무도 없는 아버지 방안의

    레코드 기계 옆에 있는

    몇 장의 레코드 판 가운데

    끼워 두고 나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라

    기억하는 아들의 선물은

    그렇게 의미를 잃은 채

    사라집니다.

    그리고

    1990년도 아버지가

    아들의 눈 앞에서 돌아가십니다.

     

    2006년도 봄, 40살이 된

    한 아들이 세상을 살다가

    어떠한 상황에서,

    떡집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어쩌다가 주의 뜻하심으로,

    신기한 일을 봅니다.

    함께 일하고 있던

    50살의 동기인 동료가

    비발디의 사계 가운데

    봄을 연주합니다.

    그리고

    2007년도

    윤정 첼로 선생님을 만납니다.

    사실은 그 학교에서

    처음에는 다른 선생님이

    담당이었습니다.

    레슨 중에,

    지금 생각하니

    첼로로서 감당할 수 없는

    것을 요구하니

    스스로 그만 두시고

    윤정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말씀 이전 사람이었던

    2007년도에 그 사람은

    첼로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려고 하였던 것 같습니다.

    첼로라는 악기를 타고서

    하늘을 날아올라

    아버지를 만나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얻으려고 하였던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어찌하여야

    자랑스러운 사람이 됩니까?”

    예수님의 하나의 계명입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주의 뜻하심으로,

    사람이

    하나의 선물로서

    세상에 존재하는

    아버지의 말씀을

    손에 넣습니다.

    2008년도 초겨울

    윤정 선생님과의

    레슨을 마칩니다.

    동료학생을 통해서

    꽃다발을 하나

    전해 드립니다.

    어쩌다가 주의 뜻하심으로,

    2009년도 봄,

    엘리베이트를 통해서

    자매님들을 만납니다.

    엘리베이트 앞에서

    혼자

    엘리베이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문이 열리자

    세 여인이 나타납니다.

    타고 보니

    윤정 선생님과

    그녀의 두 언니입니다.

    소개를 받습니다.

    큰 언니, 플릇입니다.

    작은 언니, 피아노입니다.

    그리고 저는 당신의,

    밝고 환한

    엘리베이트 불빛 안에서

    43살의 부끄러운 사람이

    이마에 식은 땀을

    흘리면서

    자신을 소개합니다.

    저는, 저는, 저는

    제 이름은

    김현철입니다.

    윤정 선생님으로부터

    첼로를 배웠습니다.

    두 여인이 오늘 보게 된

    한 사람을 찬찬히

    뜯어봅니다.

     

    오늘 날,

    53세의

    한 사람이 깨닫습니다.

    , 윤정 선생님

    셋째 따님이셨구나.

    그리고서

    마음으로

    코리아인의

    하나의 노래를

    부릅니다.

    그 중에서

    셋째 따님이

    제일 예쁘십니다.

    ...

    강가에 사는

    팔복 목회자라

    말씀 드리고 나서

     

    2017년도 3월부터

    부르게 된

    하나의 찬송을

    전해 드립니다.

     

    나는 설교자

    김현철

    자랑스러운

    서로 사랑

    코리아

    하나의 교회

    아버지 나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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